(3, 4, 5편의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쏘우 관련 포스팅 첫번째 입니다.
국내 개봉이 다가오다보니 포스팅을 안할 수가 없더군요.
오랜 쏘우 시리즈 팬으로서 몸이 근질근질 거렸답니다. 후후..
우선 6편이 다가오다보니 꺼내지 않을 수 없는 주제부터 꺼내겠습니다.
바로 6편의 인물들이죠.
쏘우에서는 다양한 트랩도 트랩이지만, 인물들의 관계가 이리저리 얽혀있지요.
그러나 일단 영화가 개봉되지 않았기에 6편에서는 관계가 어떤 식으로 얽혀있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럼 이번에 나오는 6편의 등장인물들은 누구누구일지 간단히 짚어보는 건 어떨지요?
1. John Kramer a.k.a Jigsaw Killer

예.. 역시 빠질 수 없는 인물인, 영화속 세간에 소위 '직소' 라 불리우는.. John Kramer 입니다. (이하 John) 이미 3편에서 죽었지만, 그의 존재감은 여전히 건재하고, 자신의 사후에도 많은 대비를 해놓은 듯합니다. 그것은 바로 5편에 나오는 Jill의 상자와 자신이 3편에서 촛농으로 감싸서삼켰던 조그만 테잎을 통해 알 수 있지요.
일단 이 문제는 잠시 후 따로 언급하도록 하구요,
2. Detective Lieutenant Mark Hoffman
다음은 Mark Hoffman 입니다.
(이하 Hoffman)
Hoffman은 원래 강력계(Homicide) 형사 중 한명으로서, 그의 부서 사람들 중 그를 제외하고는 거의 몰살되다시피 했지요. 그리고 5편에서는 Jeff와 Dr.Denlon 사이의 딸인 Corbett을 구한 공로와 존을 오랫동안 수사를 한 공로를 높이 사 경찰 고위층은 그를 진급시키기에 이릅니다.
여기서 한가지 반드시 짚어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쏘우 시리즈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Hoffman이 John의 완벽한 후계자이기에 앞으로 시리즈를 그가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쏘우4에서의 John이 남긴 테잎 내용과 쏘우5에서의 Hoffman의 테잎 내용을 들어본다면 조금 다르게 바라볼 여지가 충분히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생각엔 Hoffman도 John의 테스트를 받게 될 것이고, 아마 쏘우6에서 죽거나 아님 정신적 혹은 육체적 불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작가의 인터뷰에서도 언급이 되었듯이 그는 John에 비해 뒤떨어지는 인물이고, 현명치 못한 인물이라고 명시하기도 했지만,
굳이 그러한 소스를 통하지 않더라도 아만다의 전례를 보았을 때, John은 자신이 아끼는 사람이건 말건 자신의 신념과 세계관에서
한치라도 어긋나는 짓을 하면 그 즉시 자신의 게임의 한 요소로 편입시켜버립니다.
우선 Hoffman이라는 인물은 John처럼 소중한 사람을 잃은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의 하나뿐인 가족인 여동생을 Seth baxter라는 남자에게 잃고서 (Seth는 그것이 사고였다 - It was an accident! - 고 항변하지만) 그의 삶은 엉망이 되버리지요.
그리고 복수심에 불탄 나머지, 결국 그 Seth를 John의 트랩을 모방하여 처참하게 죽여버립니다. 살릴 여지도 없이 말이지요.
자신을 쫓던 Hoffman을 예의주시하던 John은 그것을 호프만의 약점으로 잡아버리고, Hoffman은 어쩔 수 없이 John의 일을 돕게 됩다.
John이란 브레인의 육체는 갈수록 약해지기에 그를 대신한 Body이자 소스 공급원은 Hoffman이 맡게 되는 것이지요.
Paul의 납치와 더불어 쏘우 2의 Nerve gas house의 사람들에 대한 정보도 가져다주지요.
그리고 쏘우 5에서의 Fatal five 게임도 그가 대신 실행하고 말이지요. 또한 이것은 추측이지만 4편에서의 Kerry의 몸속에서 박힌 총알 속에 나온 Officer Rigg의 지문 또한 Hoffman의 공로일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로 이 지문의 역할은 4편에서 '시선 분산' 의 역할을 합니다. Strahm에게 Rigg이 John의 공범(Accomplice)인것처럼 믿게 만들지요. 가뜩이나 경찰들을 무시하고 자만심을 하는 경향이 큰 Strahm인 만큼 시선 분산의 영향은 작지 않았지요.)
자, John을 도운 공로는 공로이고 John의 난해하기 그지없는 말들을 다 들어줬던 것도 애썼지만..
그는 Strahm에게 다짜고짜 테잎도 없이 그를 단지 '위험요소'이기에 죽이려고 별 수를 다 썼지요.
더군다나 맨 끝에 Hoffman이 자신의 목소리로 테잎을 만들어냈다는 것은 John의 의지와는 별개로 자신 입맛대로 게임을 실시했다는 것이 됩니다. 나름 살인자를 경멸한다는 John의 입장에선 그가 살아있었다면 당장 휠체어에서 일어나서 멱살 잡고서 팼을 일입니다. 그러나 그는 이미 모든 것을 예상범위에 뒀다는 듯이, 그는 쏘우3에서 죽기 전 어떤 메시지가 담긴 테잎을 자신의 윗속에 고이 모셔놓습니다. 그리고 그 테잎은 검시관으로부터 세상밖으로 나오게 되고, 그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달려온 자는 역시 Hoffman입니다.
Hoffman이 잔뜩 긴장을 하며 듣는 테잎에 녹음된 John의 말은 이렇습니다.
Are you there, Detective?
거기 듣고 있나, 형사?
If so, you are probably the last man standing.
그렇다면, 아마도 자네가 마지막 남은 승자겠군.
Now perhaps you will succeed, where the others have failed.
다른 인간들은 실패했지만, 자네라면 성공했을테지.
You think you will walk away untested?
자네는 시험받지 않은 채 지나갈 수 있을것 같나?
I promise, that my work will continue.
약속하건데, 내 작업은 계속될걸세.
You think it's over just because I'm dead?
내가 죽었으니 모두가 끝일 거라고 생각하나?
It's not over.
끝나지 않았다.
The games have just began.
게임은 이제 시작이다.
이것은 쏘우4 오프닝에서 나왔던 내용이고,
엔딩에서 나온 말을 들어보도록 하죠.
You feel you now have control, don't you?
이제 자네가 통제권을 쥐게 되었다고 느끼겠지, 그렇지 않나?
You think you will walk away untested?
테스트를 받지 않은 채 벗어날거라고 생각하겠지만,
I promise, that my work will continue. That I have ensured..
약속하지, 내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내가 보증하지..
By hearing this tape, some will assume that this is over, but I am still among you.
이 테잎을 들으며.. 누군가는 이 게임이 끝난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아직도 네 속에 있다.
예전에 잘 모르던 분들도 아마 이 대사를 보시고는 아실겁니다. 이건 John이 Hoffman에게 해주는 경고의 메시지입니다.
실제로 Hoffman이 쏘우 5 에서 하는 짓을 보면 Hoffman은 막 나갈 뿐이죠.
5편에서의 Hoffman의 대사를 하나 살펴볼까요?
(To Strahm) And my legacy will become yours.
(스트람에게) 그리고 나의 유산은 네 것이 된다.
쏘우 5편에서 Hoffman이 Strahm에게 하는 대사입니다. 즉 자신이 한 짓들은 모두 Strahm이 전부 누명..덤탱이를 쓸 것이라는 거죠.
(이 짓을 보아하니 같은 부서에 있었던 Eric Matthews 가 생각나는군요. 그도 증거조작으로 관계없는 사람을 쳐넣었죠.) 사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시놉시스에 있는 Unchallenged successor of Jigsaw's legacy 라는 문구가 참 거슬리긴 하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Hoffman는 John의 2세를 향한 열망이 담긴 후계자라기보다는 엄연히 말하자면 John의 게임에 놀아나는 대상 중 한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Hoffman이 맛이 간 인물이든 아니든 간에, 애초에 John이 Hoffman에 대한 약점을 쥐고 있는 상태에서 마지못해 협력을 한 것이기도 하고, John가 남겨놓은 테잎 내용을 봐서는 John는 이미 Hoffman이 John의 게임을 그의 지위 상승에 써먹을 것을 예상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John의 Hoffman에 대한 태도가 어떠한지는 4편에서의 테잎의 내용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Hoffman이 쏘우 6 에서 과연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들의 인터뷰나 Hoffman 배역을 맡은 Costas Mandylor가 언급했던 것을 토대로 할 때 그가 5편처럼 잔머리를 굴려 위기를 모면해나갈 수는 없어보입니다. 5편이 Hoffman에 대한 과거와 그가 어떤 인물인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였다면, 6편은 아마도 그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와 더불어 앞으로 7편, 8편과의 연계성이 어떠할지에 대해서 보여주겠지요. 제 생각으론 John의 계획을 자신의 지위상승에 써먹은 Hoffman의 말로는 여태까지의 어떤 캐릭터들보다도 말로가 처참할 것으로 보이긴 합니다. 솔직히 여기까지는 순전히 저의 생각이긴 합니다만 쏘우시리즈를 유심히 보신 분들이시라면 능히 예상해볼만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쏘우 5편을 자세히 보시면, Hoffman은 Ranfield 대학 졸업장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Ranfield.. '드라큘라'의 조수이죠.
후에 이에 대해서 자세히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물 소개로 돌아가자면,
3. Jill tuck

John의 전부인 (Ex-wife)인 Jill Tuck..
글쎄요.. 잘 모르겠습니다. 5편에서 상자 하나를 받았는데, 그것이 어떤 역할을 할지.. John이 매우 중요하다(grave importance)며 강조했던 것이기에 굉장히 중요할 것임은 자명하지만, 그 내용물에 대해 쉽사리 예측하긴 어렵지요. 그런데 John이 Double-meaning 을 잘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봤을 때, Hoffman을 단번에 골로 보낼만한 것이 있지 않을지 싶습니다. 아마도 Hoffman이 여태껏 John을 도왔다는 것을 입증해줄 수많은 증거들, 이라든지요.
제작진들은 Jill이라는 캐릭터가 선인지 악인지 6편에서 아주 명확히 알 수 있다고 하는데, 음.. 저는 5편까지의 뭔가 애매모호한 그 캐릭터가 솔직히 더 좋아보입니다. 하나로 구분지어버리면 좀 아쉬울것 같은 캐릭터입니다. 무엇보다도 Betsy russell이 연기를 잘 소화해주고 있어서요. 혹시나 죽기라도 한다면 굉장히 아쉽겠습니다.
4. William Easton

이번 쏘우 6의 핵심인물 중 한명입니다.
보험회사 직원으로, 수많은 John의 테스트를 거치도록 역할을 배정받았지요.
과거 John, Jill과 관계됬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로 밝혀진 것이 없는 사람이기에 쏘우 6이 개봉되면 그때 세세히 파고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작진들 말로는 굉장히 복잡한 감정을 연기해야하는 캐릭터임에도 연기를 매우 잘 했다고 하더군요.
4. Agent Daniel Erickson

Strahm의 상관이자 FBI 고위급 인물이지요.
5편에서는 Hoffman에게 낚이는 역할로 나왔었는데,
6편에서는 단순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아보이는군요.
아무튼 명석한 인물이라고 하니, Synopsis대로
6편에서 Hoffman을 압박하는 주된 역할을 맡았겠군요.
5. Simone

작년 MTV 스크림 퀸에서 그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온갖 고생을 다 하면서 테스트를 통과하여 쏘우 6에 캐스팅 되었던 Tanedra Howard의 배역이지요.
그때 당시 제작진들은 Leading role(중요한 배역)을 주겠다고 했는데,
그 역할이 바로 이 Simone 입니다. 심각한 스포일러가 되는 만큼, 많은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극장에서 보시길..
6. Reporter Pamela jenkins
원래 쏘우 5편에서 더 많이 스크린상에서 등장하기로 고려되었던 인물입니다. 더군다나 극장판에서는 초반 기자회견에서 등장하여 잠시 눈길을 끄는데요, 경찰 고위 관리인 Logan과 이러한 대사가 오가죠.
Jenkins: Why isn't this a joint press conference with the FBI?
젠킨스: FBI와 관련된 기자회견은 왜 열지 않는 거죠?
Logan: Please not today, Miss Jenkins.
로건: 오늘은 자제 부탁합니다, 젠킨스 양.
이런 대사들이 나오는데,
왠걸 이게 DVD에서는 짤렸습니다.
5편에서 원래 Jill의 장면이 나오기 전, FBI들과 말다툼을 벌이는 장면도 있었다고 합니다. 일단 FBI가 언급이 안되는 것에 의문을 가진다는 것이나,
Logan이 "오늘은 좀 자제요" 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이런식으로 캐물으며 끼어든 것이 이번 한번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이를 통해서 그녀의 성격이 의심이 많음을 알 수 있고, 아마 그런 성격때문에 6편에서 Hoffman의 뒤를 쫓다가 납치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극장판으로부터 처음 봤을 때 상당히 중요한 인물같다는 조짐을 느꼈는데, 아니나다를까 6편에서 캐스팅 된 것을 보고서 내심 기뻤습니다. (?) 무엇보다 제가 저런 캐릭터를 좋아해서 말이죠. 작가들도 넌지시 그녀의 역할의 중요성을 내비친 바 있고, Saw: the video game 에서도 그녀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쏘우: 더 비디오 게임에서는 John의 책과 관련이 되있다고 하는군요.
일단 쏘우 시리즈에서는 전편에서 잠깐 나왔던 사람들이 후속편에서 Leading role 을 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예를 들자면 Kerry, Hoffman, Amanda, Rigg, Jill) Jenkins도 능히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었지요.
5편에서 그녀의 행동을 주목하자면, 모두가 Hoffman의 승진에 축하해주고 있는 동안에 그녀 혼자만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며 수첩에 무언가를 적지요. 다른 해외 커뮤니티들에서는 Hoffman 책상에 "I know who you are." 라고서 적어놓은 사람이 Jenkins가 아니겠냐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무튼 주목해볼 만한 인물입니다.
다른 인물들도 물론 있습니다만 일단 주요 인물 짚어보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덤으로 한가지 더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몇주 전 캐스팅에 새로 추가된 Amanda young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작가인 Patrick melton이 말을 하기를, 오른쪽의 아만다 사진을 보고서 왜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지 않느냐고 안타까워하더군요. 저 장면이 나오는 상황이 굉장히 충격적인 장면이라고 하는데, 어떤 일일지 쉽사리 머릿속에서 예상이 되지 않습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Amanda, John, Hoffman 셋이서 3편의 The Rack 트랩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장면이었습니다.
첫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시간나면 다음에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호주에서는 벌써 쏘우 6이 개봉을 했겠군요. 원래 미국보다 호주가 먼저 개봉을 합니다. 아마 16세 이상 관람가였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아무튼 먼저 쏘우6을 볼 수 있다니 쏘우 시리즈 팬으로서 부러울 따름이군요.
국내에서는 11월 중순에 개봉을 합니다.
이렇게 빨리 개봉한 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전 좋습니다. ^^ 이렇게나 극장에서 빨리 볼 수 있다니요.
그때 제가 시간이 어떻게 될 진 모르겠습니다만
가능한한 포스팅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It's Saw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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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킨스,
호프만,
윌리엄,
TanedraHoward